여자프로농구 25-26 시즌 결산: KB 4년 만에 통합 우승…삼성·하나는 돌풍의 주역
- 마징가티비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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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통합 우승으로 여자농구 최강자 재확인
청주 KB가 4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의 왕좌를 되찾았다.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0-65로 완파하며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은 KB의 통산 3번째 포스트시즌 정상 등극이다.
박지수가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복귀한 KB는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박지수 공백기 동안 허예은과 강이슬이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견고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정규리그 21승 9패로 우승했고, 박지수는 MVP를 통산 5번째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빅3’가 고른 활약으로 아산 우리은행을 3연승으로 제압, 챔프전에 진출했다. 챔프전에서 박지수 부상으로 빠졌지만 허예은, 강이슬, 이채은, 사카이 사라, 송윤하 등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쳐 무패 우승을 완성했다. 허예은은 챔프전 MVP로 당당히 주인공이 됐다.

삼성생명, 봄 농구 ‘저력’으로 팬들 눈도장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3위(14승 16패)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2위 하나은행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챔프전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주축 선수 키아나 스미스 은퇴와 부상 등 악재 속에서도, 5년 차 포워드 이해란이 눈부신 성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의 저력은 여자농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나은행, 신임 이상범 감독과 함께 정규리그 2위 쾌거
이상범 감독이 처음 여자프로농구팀을 맡아 하나은행을 20승 10패, 리그 2위에 올려놨다. 남자프로농구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공수 밸런스를 확실히 조율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감독상도 수상하며 남녀 프로농구 최초로 감독상을 동시에 받은 기록도 남겼다.
아시아 쿼터를 맡은 이이지마 사키는 정규리그 평균 15점, 6.3리바운드, 2.3어시스트 등 뛰어난 활약으로 아시아 쿼터 선수상 만장일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으나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우리은행, 부상 악재 딛고 위태롭게 플레이오프 진출
한국 여자농구 ‘왕조’ 우리은행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까스로 PO 진출을 확정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3연패 탈락하며 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위성우 감독이 총감독으로 물러나고 전주원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BNK·신한은행, 부진 속 재도약 준비
지난 시즌 챔피언 BNK는 5위(13승 17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이지마 사키의 이적 공백 속에서도 박정은 감독과 재계약하며 팀 재정비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시즌 내내 부진하며 6위(9승 21패)에 머물렀다. 9연패라는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나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발견했다. 감독 최윤아의 두 번째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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