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9골 난타전’ PSG, 뮌헨과의 혈투 끝에 5-4 승리…UCL 결승 진출에 ‘한 발짝’
- 마징가티비

- 5월 1일
- 2분 분량

‘별들의 전쟁’ 명불허전, 최강 빅매치에서 펼쳐진 9골 폭발 난타전
2025-202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홈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총 9골이 터지는 이 경기는 역대 준결승 1차전 최다 득점 경기로 기록될 만큼 화끈한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양 팀 출전 명단과 전술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와 수비 라인에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키뉴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나섰고, 미드필드에는 워렌 자이르-에미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배치됐다. 공격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망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출전했으며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뮌헨은 4-2-3-1 전형으로,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수비 라인에 알폰소 데이비스, 요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위치했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주아 키미히, 공격형 미드필드엔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출격했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대기했다.

경기 흐름 및 주요 득점 장면
뮌헨이 전반 17분 디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PSG도 전반 2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응수했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뎀벨레가 올린 크로스를 네베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PSG가 역전에 성공했다.

곧이어 뮌헨 올리세가 전반 41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뎀벨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2로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전, 공격 난사 속 PSG가 앞서가고 뮌헨이 맹추격
후반 11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3분 뒤 뎀벨레가 두에의 패스를 받아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뮌헨은 후반 20분 키미히가 올린 프리킥을 우파메카노가 헤더 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분 후에는 디아스가 침투와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어 단숨에 5-4 한 골 차로 쫓았다.

막판 혈투와 판정 분쟁, 결국 PSG 승리로 종료
양 팀은 종료 직전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PSG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마율루가 슈팅을 골대에 맞히는 등 쐐기골 찬스를 놓쳤고, 뮌헨도 끝까지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경기는 5-4 PSG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인터뷰와 외신 평가
영국 ‘가디언’은 “초월적인 수준의 경기”라며 극찬했고, ‘로이터’는 “기록적인 골 잔치로 숨 막히는 경기”라고 평가했다. 주역 뎀벨레는 “뮌헨의 위협적인 경기에도 우리는 이길 의지가 강했다”며 2차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뮌헨 센터백 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홈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팬덤과 SNS 반응, 그리고 ‘코리안 더비’ 아쉬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경기를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명승부”라며 크게 환호했다. 그러나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가 모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점에서는 한국 팬들의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2차전이 기다린다…5월 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최종 승부
이번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PSG와 홈에서 반전을 꿈꾸는 뮌헨은 5월 7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부를 가린다. 사실상 ‘진짜 결승’으로 불리는 이번 2차전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명승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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